설 즈음 진쯔 남매의 근황.
설을 앞두고 주말에 지인 댁을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 한달전부터 눈오면 아빠하고 눈사람 만들자고 예진이가 얘기해왔는데, 마침 눈이 왔습니다. 막상 나가보니, 너무 춥고 바람도 매워서, 저는 애가 감기 걸릴까 전전긍긍이었는데, 이 녀석은 아주 신이 났었습니다.


설 전날은 뉴저지 한인타운에 들렸는데, 미용실에 가서 용진이 머리를 잘랐습니다. 짧게를 강조한 아빠의 탓에 용진이는 완전 훈련병 머리 스타일로 설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싱글벙글 용진군.


오늘 포스팅은 생활 과학 퀴즈로 마감합니다. 문제: 부러진 바나나를 다시 붙이는건 가능할까요? 답은 아래의 동영상에 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by smilesun | 2012/01/25 12:35 | 쑥쑥 자라는 남매 | 트랙백 | 덧글(2)
세 돌된 예진양.
1월 16일은 예진이의 세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막 태어났던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돌에는 친구분들이, 두 돌때는 외할아버지,외할머니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이 번 생일은 네 식구 밖에 없었네요. 그래도, 어린이집에 케잌을 보냈더니, 친구들이 노래를 불러 주었다고 합니다. 생일날 아침 집에서 단촐하게 케잌에 촛불끄는 동영상 올립니다.


삼년간 건강히 잘 자라준 우리 딸, 생일 축하해!
by smilesun | 2012/01/18 13:53 | 예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진쓰 남매의 최초 여행: 플로리다 (4)
플로리다에서의 마지막 날, 사진들을 올린다는게 늦어졌네요.

이날은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라는 St. Augustine을 다시 갔습니다. 전에는 그냥 해변에 갔는데, 이 번엔 옛날 다운타운을 구경 갔습니다. 이곳은 스페인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라는데, 그렇다면 음식들이 맛있는 것이 꽤 있을텐데, 한끼 못먹고 온게 좀 아쉽군요. 바다 근처에 옛날 성곽이 있고 주변이 잔디여서 그곳에서 아이들과 걸어다니면, 주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경관도 시원해서 딱이더군요.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는 예진이와 용진이. 예상치 못한 강한 바람에 예진이는 용진이 옷을 걸쳤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넘어진 용진이 예진이가 털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엄마하고 누난 활짝 웃고 있는데, 넌 뭐하고 있냐? 아들아.
뭐라고요? 하하하!
딸아, 이 표정은 뭐냐?
아들 너도 만만치 않어.
돌아가려는데, 배고프데서 차에서 빵을 꺼내 줬더니, 아예 길 바닥에 판을 벌려 버리시는 걸뱅이 진쓰 남매.
끝으로 아주 오래된 학교 건물 앞에서, 엄마와 남매.
이 날 저녁에는 좋은 분들과 바베큐를 하고, 밤에 집으로 출발. 거의 만 하루가 걸려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날씨의 여유도 잠시,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매서운 추위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첨 출발할 때 반팔 입고 운전하다가, 나중에 추워 혼났습니다. 한 겨울, 잠시나마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여러모로 신세 많이진 경주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by smilesun | 2012/01/13 13:50 | 쑥쑥 자라는 남매 | 트랙백 | 덧글(6)
일요일, 지하실에서 즐거운 진쓰남매
해가 바뀐 김에 지하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청소한 김에 아이들을 일요일에 지하실에서 놀렸습니다. 서로 경쟁적으로 미끄럼틀을 타려고 하는 예진,용진. 특히 용진이가 누나 빨리 하라고 궁뎅이를 툭툭 미는게 웃깁니다.
(그런데 16개월도 안된 용진이가 이 미끄럼틀을 이렇게 혼자서 타다니! 이 미끄럼틀 사용자 중에 최연소가 아닐까..싶습니다만. 겁도 없는 녀석!)



깔깔 거리며, 뒹굴뒹굴 하는 동영상 두 편.





좋은 한 주 되세요.
by smilesun | 2012/01/10 02:51 | 쑥쑥 자라는 남매 | 트랙백 | 덧글(0)
누가 딸들만 애교가 있다고 했던가요?
15 개월 울 아들, 아빠 부르며 빵 먹여 주는 것 좀 보셔요. 토요일 아침, 베이글로 식사하는 용진이와 아빠 동영상입니다. 콤비가 짝짝 맞죠?

by smilesun | 2012/01/08 13:53 | 용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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