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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주말에 지인 댁을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 한달전부터 눈오면 아빠하고 눈사람 만들자고 예진이가 얘기해왔는데, 마침 눈이 왔습니다. 막상 나가보니, 너무 춥고 바람도 매워서, 저는 애가 감기 걸릴까 전전긍긍이었는데, 이 녀석은 아주 신이 났었습니다.
설 전날은 뉴저지 한인타운에 들렸는데, 미용실에 가서 용진이 머리를 잘랐습니다. 짧게를 강조한 아빠의 탓에 용진이는 완전 훈련병 머리 스타일로 설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싱글벙글 용진군. 오늘 포스팅은 생활 과학 퀴즈로 마감합니다. 문제: 부러진 바나나를 다시 붙이는건 가능할까요? 답은 아래의 동영상에 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월 16일은 예진이의 세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막 태어났던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돌에는 친구분들이, 두 돌때는 외할아버지,외할머니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이 번 생일은 네 식구 밖에 없었네요. 그래도, 어린이집에 케잌을 보냈더니, 친구들이 노래를 불러 주었다고 합니다. 생일날 아침 집에서 단촐하게 케잌에 촛불끄는 동영상 올립니다.
삼년간 건강히 잘 자라준 우리 딸, 생일 축하해!
플로리다에서의 마지막 날, 사진들을 올린다는게 늦어졌네요.
이날은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라는 St. Augustine을 다시 갔습니다. 전에는 그냥 해변에 갔는데, 이 번엔 옛날 다운타운을 구경 갔습니다. 이곳은 스페인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라는데, 그렇다면 음식들이 맛있는 것이 꽤 있을텐데, 한끼 못먹고 온게 좀 아쉽군요. 바다 근처에 옛날 성곽이 있고 주변이 잔디여서 그곳에서 아이들과 걸어다니면, 주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경관도 시원해서 딱이더군요.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는 예진이와 용진이. 예상치 못한 강한 바람에 예진이는 용진이 옷을 걸쳤습니다. ![]() 엄마하고 누난 활짝 웃고 있는데, 넌 뭐하고 있냐? 아들아. ![]() ![]() ![]() ![]() ![]() ![]()
해가 바뀐 김에 지하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청소한 김에 아이들을 일요일에 지하실에서 놀렸습니다. 서로 경쟁적으로 미끄럼틀을 타려고 하는 예진,용진. 특히 용진이가 누나 빨리 하라고 궁뎅이를 툭툭 미는게 웃깁니다.
(그런데 16개월도 안된 용진이가 이 미끄럼틀을 이렇게 혼자서 타다니! 이 미끄럼틀 사용자 중에 최연소가 아닐까..싶습니다만. 겁도 없는 녀석!) 깔깔 거리며, 뒹굴뒹굴 하는 동영상 두 편.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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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milesun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이메일 비번이랑
안되서..
by 강진수 at 15:50 위 글도 저예요 스마트.. by 강인숙 at 01/27 애들 키우느라 일하랴 .. by 정성아 at 01/27 머리 자른 용지이도 너무.. by 강인숙 at 01/27 감사감사. 다서째 이모도.. by smilesun at 01/25 감사합니다. 근데 누구.. by smilesun at 01/25 고마워. 동현이도 좀 있.. by smilesun at 01/25 고맙다. 네 생일도 축하.. by smilesun at 01/25 예진이, 생일 축하해요.. by 강인숙 at 01/25 예진이네 가족 모두, 새.. by 닉네임 at 01/24 이글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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