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순디 조용진
용진이 태어난지 어느덧 열 사흘 쨉니다. 그동안을 보면 용진이는 정말 순둥이중의 순둥이입니다. 예진이 때도 애가 순하다 했는데, 그건 약과더군요.

병원에 있는 사박 오일 동안은 진짜 계속계속 잠만자서 먹일 때 겨우 깨워 먹이고 했는데, 퇴원한 첫날 밤에 자주 깨길래, "앗, 순둥이인줄 알았느데 속았잖아. 간호사 누나들 좋은 일만 시키고 엄마, 아빠한테는 효도 안하는거야?" 했습니다. 근데, 그날은 환경이 변한 탓이었나 보더군요. 그 다음 날부터 계속 먹고 자고를 반복하는 순둥이 짓을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낮에는 먹자마자 바로 자는데, 밤에는 트림시키고 좀 안아줘야 잠든다는 점, 이게 반대면 완벽할탠데 말입니다. 그리고 먹을라 치면 잠이 들어서 엄마가 깨워가며 먹이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하여간 잠을 너무 잘 자니, 사실 용진이 안고있는 시간이 별로 없네요. 예진이 때는 꽤나 많이 안고 있었는데요. 엄마는 젖먹이는 시간, 아빠는 트림시키는 시간이 주로 안아보는 시간이고, 나머지 시간에는 가끔 깰 때만 안아주는 정도입니다. 덕택에 생각보다 예진이하고 시간을 꽤나 보낼 수 있습니다.

귀여운 우리 아들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아빠가 트림시킬 때 안겨있는 모습.
나름대로 눈을 부릅뜬(?) 사진.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잘 있어요.
아빠 팔에 안겨서 잠자는 동영상, 한 팔로 안고 찍은 셀카라지요. 중간에 방긋 웃기도 합니다.


by smilesun | 2010/10/09 04:14 | 용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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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주 at 2010/10/09 13:40
얼굴이 아들이구만....

ㅋㅋㅋㅋ

눈이 작오..ㅋㅋㅋㅋㅋㅋㅋ겹구만..
Commented by 김진 at 2010/10/10 13:31
솔직히 형 닮기는 얘가 훨씬 더 닮은 듯. ㅋㅋ 너무 귀여워서 모니터 터치까지 해봤습니다.
Commented by smilesun at 2010/10/12 11:18
하기사 예진이야 인제 완전 엄마 판박이가 되었으니까. 그래도 이 녀석 보다는 내가 좀더 꽃미남 스타일 아닌감?^^
Commented by cho0435 at 2010/11/15 23:22
우와!! 저의 이름이 조용진이고요 저희 누나 이름이 조예진인데 ㅎㅎ;신기하네여
Commented by smilesun at 2010/11/19 00:30
우와!! 놀랍군요. 그런 우연의 일치가! 그나저나 두 분 이름이 정말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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