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용진이의 웃음

내일이면 울 아들 용진이가 태어난지 딱 6개월이 됩니다. 이 녀석은 꽤나 잘 웃는 편으로, 왠만하면 얼굴만 마주쳐도 씨익하고 미소를 짓는데, 그 미소가 참 매력이 있습니다. (팔불팔불~) 또 가끔은 소리내며 웃어서 온 집안을 흐뭇하게 만들어줍니다.

웃는 동영상 일번. 엄마는 "웃기지?"라는 질문으로 웃기는 신공을 발휘합니다.



아빠의 신공은? 말도 필요없이 표정으로 웃깁니당~



체력은 국력. 나름대로 누워서 운동하는 용진이.




육개월이 쏜살같이 지나왔네요. 요즈음 용진이는 하루에 모유 네번 이유식 한 번을 먹고 있고, 이유식은 아직 야채 쌀죽입니다. 이유식 양은 최근에 80미리 정도로 늘었구요. 이유식 시작한 후로 배변이 조금 불규칙해서, 큰 거 한 번 봐주면, 아빠는 "심봤다"라고 외칩니다. 곧 이유식을 두 번으로 늘이고, 배변이 규칙적이 되면 고기도 시작하겠죠. 참, 보리차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통잠의 길은 아직도 멀어보이고 (통잠자면 아빠가 엄청 더 사랑해줄게 아들아!).... 낮잠은 대략 두 시간 씩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잠 안자는 시간에는 잘 노는 편입니다. 습진이 좀 있는데, 다 나았다 싶으면 다시 나타나곤 해서 엄마, 아빠는 얼른 다 낫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상이 육개월 즈음의 기록입니다.

용진군, 육개월 동안 수고 많았다. 앞으로도 함박 웃으며, 쑥쑥 자라렴!

PS 음, 이 글 쓰다가 오른 쪽 발에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양말에 구멍이 나서 발가락이 나왔군요. 양말을 버리려다가 생각해보니, 낼 아침에 이걸 신고 있으면 예진이가 "아빠 양말 빵꾸났네~"하며 좋아할 것이라 버리는 건 그 이후로.... 애들 생기고 저도 많이 변했습니다.

by smilesun | 2011/03/26 11:08 | 용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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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강진수 at 2011/03/29 08:38
용진이의 웃음소리~~~
사랑스럽네요
해맑고 말간아기
순수 그자체...
보고싶당 우리이쁜 조카
요즘 대세가 용진인가!!!ㅋㅋ
Commented by smilesun at 2011/04/05 11:15
웃는게 웃기죠? 대세는 여전히 예진이가 장악하고 있습니다만, 용진이의 거센 도전이 진행 중입니당.
Commented by s at 2011/04/04 14:35
아으 이쁘다!
Commented by smilesun at 2011/04/05 11:15
아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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