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걷다.

사진부터 짜잔~

14개월을 일주일 남겨 놓은 용진군. 드디어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댓 걸음 내디딘 지는 꽤나 되었지만 별 발전이 없고, 더 이상 흥미도 없는 듯 하더니, 어제 갑자기 변하더군요. 틈만 나면 걸을라 그러고, 걷는 실력도 부쩍 좋아져서, 이제 잘 걸으면 한 삼십걸음 걷습니다.

첫번째 동영상. 요때는 지쳤는지 발이 미끄러운지 자주 넘어졌습니다.


두번째, 누나가 걸어오라고 하니, 훨씬 잘 걷는군요^^.


아, 역시 아이가 새로운 것 하나를 배울 때마다 감동은 몰려옵니다. 근데, 기어다니면서도 온 집안을 어질러 놓던 녀석이 본격적으로 걸어다니면 어떻게 될지 살짝 걱정도 되는군요^^.

이왕에 글 올리는 김에 다른 동영상도 좀 올립니다. 먼저 용진이의 반항. 아빠가 훈계 좀 할려고, 안 되는 것 들 골라서 "그러면 돼 안돼?" 이렇게 물어보니 대놓고 "돼!' 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용진이 특유의 입 쫙벌리기 뽀뽀. 엄마에게 뽀뽀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들의 한 걸음으로 기분좋은 주말입니다. 다들 좋은 주말이시길~.

by smilesun | 2011/11/20 14:13 | 용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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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11/11/24 17: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고모 at 2011/11/29 17:21
오랜만에 보니 용진이 걷기까지 하네. 훌륭하구만.
근데 용진이"안돼"라는 말은 잘 하니? 내가 얼핏 보기엔 그 "돼"가 "안돼"를 말하는 것 같은데...
"안"은 아주 속으로 살짝 한 거 아닐까? ㅋㅋㅋ
Commented by smilesun at 2011/12/05 13:37
음, 혹시 그런가 하고 시험해 보니, 계속 돼하는데? ㅋㅋ. 안 돼는 사실 할줄 몰라. 아마 여태까지 한 두번이나 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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